61 장

"좋아, 바로 이런 약이야. 청추, 가서 냉백부에게 먹여줘. 하지만 오늘 밤에는 깨어나지 않을 수도 있고, 깨어나도 몸이 매우 허약할 거야. 며칠 동안 의식 없이 한 톨의 쌀도 먹지 못했으니 회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."라고 하신화가 냉청추의 늘어진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위로했다.

냉청추는 살짝 고개를 숙이며 그 손길을 무척 즐기는 듯했다. 볼이 살짝 붉어지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. "네, 알겠어요." 그러고는 빨간 약을 들고 냉사방에게 먹이러 갔다.

냉청추가 잠시 후 돌아오자 양진우가 급히 물었다. "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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